간담계 순환을 도와 다한증 관리를 체크합시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고 체내의 물기를 유지하며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 우리 몸을 보호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하는데 비해 과도한 땀은 습한 느낌, 악취 등을 유발하여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일반인들은 보통 더운 여름철 운동할 때 매운 음식을 먹거나 긴장을 하게 되는데, 다한증 환자는 외적, 심리적 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년 365일을 인체에 생리적으로 요구하는 발한량 이상으로 땀이 분비됩니다. 다한증이 심한 경우 일상에서 큰 불편을 느낄 뿐만 아니라 엑기스가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고 피로감을 느끼며 습진 등 다른 피부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다른 질병과 달리 옷으로 가린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스트레스가 더 크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얻어 사회생활이 어려워지고 대인기피증, 공황장애와 같은 심리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음 증상 중 최소 2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다한증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1)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 과잉분비가 일어난다.(2)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땀이 분비된다.(3) 발병 시점이 25세 미만이다.(4) 가족력이 있다.(5) 수면 중에는 땀 분비가 없다.(6) 땀이 신체의 양쪽에 비교적 대칭으로 분비된다.

다한증은 호흡기 기능 저하로 인한 온도 조절 능력 상실, 피부로부터의 온도 조절과 땀 배출 능력 상실, 면역력 저하로 인한 교감 신경 기능 이상으로 땀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증상으로 국내 유병률 100명 중 4~5명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인의 유무에 따라 1차성 다한증과 2차성 다한증으로 구분되는데, 1차성 다한증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정신적 긴장상태에서 교감신경의 활성화에 의해 발생하며, 2차성 다한증은 국한성, 전신성 발한이며, 감염, 내분비이상(갑상선기능)에 의해 발생되며, 2차성 다한증.양측에서는 보통 다한증 치료를 통해 보톡스를 이용한 주사 시술이나 교감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원인이 아닌 증상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에 다한증을 일으키는 신체의 병태를 교정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수 없습니다. 약물 또는 수술로 교감신경을 차단하면 땀이 많이 감소하지만 다른 부위에 땀 분비가 증가하는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눈꺼풀 처짐 등의 호너증후군이나 변비, 심박수 증가, 전신건조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다한증의 경우 체질적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의 체질과 장부상태, 심리적 문제를 점검한 후 흐트러진 장부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를 합니다.서초동 소이안에서는 한의학적으로 땀은 인체의 생리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추출물의 일부로 몸의 이상을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므로 땀을 흘리는 병기나 위치에 따라 다한증에 접근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체질에 맞는 1:1 맞춤형으로 교감신경 흥분도를 낮춰주는 한약을 처방합니다. 실제로 환자에게 처방했을 때 유효한 경험을 가진 처방이 있기 때문에 주로 이들 처방군에서 치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한증 환자의 경우 몸의 긴장도가 높은 경우가 많으며, 근육의 국소적 긴장을 풀기 위하여 부항구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경락운행과 다한증에 특효혈로 알려진 경혈에 침 치료를 시행합니다. 또한 중초순환에 문제가 많으므로 간담계열의 순환을 돕는 약침치료를 통해 보다 빠른 치료가 진행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2개월 이내에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한의학 치료의 장점은 다한증을 치료하면서 그 근저에 있는 병태를 교정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건강해지며 보상성 발한 등의 형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효과가 늦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약침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더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한의학으로 건강해지는 첫걸음 소이안 한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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