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점 받아도 괜찮아?! 하하하] 시험 기간에 대한 부모의 태도
#마마코칭연구소 #마가 코치라면 #코치의 관점과 언어시험을 하나의 과정으로 보기는 어렵다.대부분의 부모는 시험이 끝나면 듣는다. 시험은 잘 봤어?다시 말해 몇 점 맞았어?점수에 대한 (성급한) 확인이다.
시험이 공부한 방향과 잘 맞았어?문제가 이해하는데 쉬웠어? 알고있는 문제였는데 긴장해서 놓친 문제는 없었어?시간 관리가 잘 됐어?그렇다고 해서 시험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묻는 것은 쉽지 않다.부모에게 시험은 과정이 아니라 점수로 볼 수 있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부모의 '섬세함'을 탓할 수는 없다.부모는 학습이라는 과정으로부터 멀어져 있기 때문이다.자녀들의 학습은 대부분 학원이나 과외로 이뤄지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기 어려워진다.또 아이가 얼마나 학교 수업을 받는지 과정도 잘 모른다.과정을 보려면 인내심을 갖고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반면 점수를 보기는 쉽다.인내도 주의도 필요하지 않다.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비교 및 판단이 용이하다.잘했어 못했어 성공과 실패가 한꺼번에 결정된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놓친다.
이번 시험점수가 학부모에게 만족하는 결과든, 불만족스러운 결과든 자녀에게 시험은 한 과정이다.예를 들어 한 학생이 족집게 과외를 받고 있을 때 선생님이 고른 문제가 많이 나와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하자.그러나 다음 시험에서는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결심하고 요점을 찾고 정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시험 준비를 했다.그런데 과외를 받았을 때보다 점수가 떨어졌다.하지만 실질적으로 스스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맞힌 문제는 후자가 비쌌다고 하자.
이 경우 어떤 시험을 잘 봤다고 할 수 있을까.이 경우 후자를 높이 평가해야 한다.그리고 제대로 된 공부방법이 몸에 익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그러나 시험 결과를 보는 부모라면 분명 이것 봐, 엄마가 뭐라고 그랬어?라고 나무라며 다시 과외를 찾아갈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이때 부모는 과정을 놓치게 된다.
자기주도 학습력을 키우려면 시험을 과정으로 봐야 한다.공부에 대한 동기가 낮고 기초가 약한 학생이라면 아주 구체적인 시험공부 계획을 세워 부모나 교사가 매일 하나씩 시험공부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도록 안내한다.
체육관에서 코치가 하나 더 할 수 있다며 힘을 보태는 역할이다.
공부에 대한 동기가 높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긴장도 높은 친구가 있다.시험기간이 되면 긴장감을 높이는 부모가 있다.부모님 교육으로 연습하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요.
하하하 웃으며 (^^) 이렇게 말해본다.빵점 맞아도 괜찮아~ 하하하
그렇다고 아이들이 영점을 맞는 경우는 없다.유머로 살짝 들려주는 말 한마디가 불필요한 긴장을 풀고 든든한 느낌을 갖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된다.엄마는 네 편이야.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