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16 체코 프라하 3박4일 여행 행 1♡"프라하 중앙역, 구시가 광장" 본 여행의 포스팅은 2012년도 여행 후기입니다.
어느덧 #유럽 여행을 시작하고 나서 15일이 지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한국에 가도 실업자인데, 스페인에 들어와서 2개월 정도 여행할 것 같습니다. 한 달 짧았다는 후회를 계속하는데. (미련해 ㅋㅋㅋ) 이미 지나간 시간들을 다시 붙잡을 수도 없으니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ㅠㅠ 기회가 돼서 돈이 된다면 최대한 오래 머물다 오는 것도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달 여행은 너무 아쉬웠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중반 무렵에 방문한 #체코 프라하 여행의 후기를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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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중앙역에서 출발한 #DB버스를 타고 무려 5시간을 달려 도착한 #프라하중앙역!
생각보다 버스가 쾌적해서 무난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단지 이동시간이 5시간정도 걸리니까 하루를 다 잊어버렸어요 ㅠㅠ 소중한 하루하루가 그게 좀 아쉬운 루트이긴 해요 ㅠㅠ
어쨌든 독일 뮌헨에서 프라하에 도착한 뒤 우리가 가장 먼저 한 말이 덥다.덥다....왜 이렇게 덥다....였습니다. 그게 달려온다고 해서 날씨가 이렇게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극과 극이었습니다 wwwwwwwww
Wilsonova 300 / 8 , 120 00 Vinohrady , 체코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하면 우선 프라하의 대중 교통권을 사지 않으면 안 되어서 아래층의 인포메이션으로 향했습니다.
덧붙여서 프라하 중앙역의 인포메이션은 버스 정류장 기준! 2층을 내려가야 했어요.(2012년 기준)
아, 그리고 체코는 체코 통화가 따로 있으므로 인포메이션 근처에 있는 ATM에서 800 코르나를 뽑고 나서 24 코르나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표를 산 뒤 숙소 가는 트램을 탔는데 처음 타는 트램이 신기한 건 둘째 치고 트램 계단이 너무 높아 죽는 줄 알았어요.짐이 너무 많은데 계단을 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다행히 숙소는 번화가 쪽이라 트램을 타고 한번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희가 묵었던 민박집 는 비하인드 민박이라는 곳인데 현재는 운영중이 아닌것 같습니다. ㅠㅠ ㅠ
아무튼 저희는 4인실을 썼고, 이렇게 침대 두 개와 이층 침대 하나가 있고, 저희만 단독으로 쓸 수 있는 독채 같은 곳이라서 편하게 머물 수 있었습니다. ㅎㅅㅎ
여담입니다만, 마음에 든다 넷이서 유럽여행하면 정말 편한 것 투성이야 00숙소, 대중교통, 음식 모두 이득인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Spálená 106 / 47 , 110 00 Nové Město , 체코
프라하의 민박 도착 후 짐 정리하고 여름옷으로 갈아입고~~ 프라하의 저녁을 느끼기 위해 바로 나갔습니다. 쿠쿠쿠
다행히 숙소가 #프라하구시가 광장과 가까워서 쉽게 광장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ㅎㅅㅎ
광장으로 가는 길에 프라하 거리를 구경하면서 갔는데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아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도착하자마자 프라하의 감성에 당황한다!
Staroměstské nám . , 110 00 Josefov , 체코
이렇게 골목을 구경하고 도착한 구시가 광장! ㅎㅅㅎ
그런데 파리에서도 본 Hyundai Fan Park 이벤트가 여기서도 진행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역시... 유로 2012를 위해 설치한 것 같은데 완전 구시가 광장을 감상할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ㅠㅠ
제가 원하던 광장은 이런 시장같은 광장이 아닌데ㅠㅠTT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오자마자 봐야지 안되는 것은 봐야했기 때문에 바로 #프라하 천문시계를 보러 갔습니다.
프라하 천문시계는 구 시청사 관광의 핵심이자 체코 고딕 시대의 과학과 기술이 집약된 결정판으로 평가받는 시계이자 관광 명소입니다.
막상 가보니 시계바늘 하나하나가 너무 정교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더 가까이서 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정말 신기했어요.
Staroměstské nám . 11,000 Josefov, 체코
여기서도 빠질수 없는 마차 ㅎㅅㅎ
아, 그리고 프라하 광장에서 천문 시계만큼 유명한 건 비눗방울이 아닌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누방울,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wwwwwww
광장을 구경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버스를 타고 피로가 갑자기 쌓여서 밥을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쉬기로 했어요
체코 화폐 코르나는 유로보다는 덜 부담스러우니까 먹고 싶은 거 먹자! 하고 맛집을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나봐요.
근데 마음 같아서는 야외 테라스에서 밥을 먹고 싶었는데 OMG... 야외 테라스를 보니 하루살이들이 가득해요.도대체 다른 사람들은 그 난리 때문에 어떻게 외부에서 밥을 먹는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그래서 벌레를 싫어할 때는 테라스를 포기하고 외부에서 근사해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갔어요.
#체코맛집 #체코블랙엔젤스 BLACK ANGEL'S라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Staroměstské nám . 29 , 1100 Staré M ̌ sto , チェコ
저희는 돌아가서 처음으로 각텔도 시켜서 각자 먹고 싶은 걸 시켰어요. 체코에서의 사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우리가 시킨 건 다 맛이 없었어... 모든 음식 실패! ㅎㅎㅎ
스파게티도 치즈가 얹힌 스파게티였고 리조또도 진했다.근데 각자 먹고 싶은 걸 시켰으니까 별 말 없이 잘 먹었습니다 wwwwwwwww
참고로 음료 2개와 칵테일 2개에 각각 메뉴를 하나씩 주문하고 소비세와 봉사료까지 합쳐 1453코르나가 나왔습니다.체코 물가 치고는 많이 나온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비싼 거에 비해 맛은 별로였는데 분위기가 좋으니까 봐주는... 하고 싶다 그런 곳이었어요그렇게 식사를 마친 후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 했는데 아이스크림 아르바이트가 너무 잘생겨서 한동안 주변을 떠나지 못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말을 걸어볼까 계속 망설였지만 민폐인 것 같아서 아쉽게도 숙소에 돌아가서 이렇게 체코에서의 첫날 일정은 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