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요리 라자냐 만들기(라구소스)

 

홈파티 요리 라자냐 만들기 (라구소스 레시피) Merry Christmas♥벌써 12월 25일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어디 나갈 수 없는 요즘 집에서 가족끼리 아늑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어요. 매일 먹는 파스타 말고도 색다른 홈파티 요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라자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스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그런지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ㅋ
라자냐는 고대 로마시대 에서 먹던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 중 하나입니다. 일반 면과는 달리 손바닥처럼 넓은 면사이에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발라 구워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Pasta입니다. 솔직히 요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홈파티 음식을 만들 만한 게 없을 것 같아 골랐어요. 많이 해놓고 얼려놓고 데워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라자냐 기본 라구소스 만들기, 모든 재료는 다져서 으깨서 사용합니다~

<4인분 재료> 쇠고기 300g, 돼지고기 100g, 양파 1개, 토마토 1개, 셀러리 1줄기, 당근 반개, 바질잎 10매, 토마토홀 1캔, 토마토소스 반컵, 마늘 5개, 설탕 1스푼, 치킨 스톡 1스푼, 월계수 4매, 꽃송이 약간, 소금, 후추

이번 라구 소스는 각종 향신료와 야채를 넣어 직접 만든 것입니다. 간편판으로 만들려면 쇠고기 400g에 시판되는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양파, 당근, 후추 정도면 된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당하므로 미리 다진 고기를 준비하고 나머지 재료는 가능한 한 잘게 썰어주세요. 생토마토는 십자에 칼집을 넣어 데친 후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만약 토마토 홀을 2개 사용한다면 생으로 넣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베샤멜 소스 (화이트 소스) 만들기로는 아니구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라자냐 만들기에는 러그만큼 맛이 영향을 주는 것이 베샤멜 소스입니다. 버터 30g, 밀가루 30g, 우유 300밀리가 필요해요.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설명드리겠습니다!

재료가 준비됐으면 달궈진 냄비와 중화팬에 버터 1스푼 정도 크게 떠 양파를 갈색이 될 때까지 장시간 볶아 주십시오. 색깔이 노랗게 변했다면 당근과 샐러드를 넣고 추가로 볶습니다.
이때 조금 간을 해 주게 있어요. 속재료가 첨가될 때마다 약간만 간을 맞춰주는 게 좋아요.
야채가 죽으면 분량의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넣고 다진 마늘 2컵, 꽃게노 같은 향신료를 약간 더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고기의 냄새도 줄일 수 있고 좀 더 이국적인 맛이 나옵니다.
고기 색깔이 변할 때쯤에 추가로 바질이랑 생토마토도 넣어줬어요. 집에 있으면 활용해보고, 없으면 굳이 사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지막으로 홀 토마토를 넣습니다. 캔이 조금 상쾌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함께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그냥 으깨기 전이니까 주걱으로 잘게 쪼개면서 섞어야지!그렇지 않으면 굳을지도 모른다구요!



이것저것 귀찮으면 시판 소스를 활용하는게 제일 기본이죠
재료가 많이 들어가 향신료 만약 없다면 시판하고 있는 소스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진 고기와 야채에 이것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됩니다. 대신 이것저것 추가된게 아니라 가장 기본이 좋아요.


저는 집에 홀 토마토 캔이 하나밖에 없어서 컵 반 정도 섞었는데, 확실히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탓인지 풍미가 더해져 좋았습니다. 준비된 재료를 다 넣으면 마지막으로 월계수입과 치킨스톡 반스푼, 설탕 한스푼을 넣고 뭉근한 불에서 충분히 졸여주세요.
마지막은 파마산 치즈 2잔 또는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으깨어 주시기 바랍니다. 치즈와 함께 약간의 우유나 생크림을 한 컵 넣고 졸여도 좋아요. 국물이 졸아들어 굳을 때까지 천천히 섞어주세요.
이렇게 완성된 건 냉장 보관했다. 삶은 면과 섞어도 훌륭한 파스타가 됩니다. 이번에 좀 더 만들걸 그랬어. 생각보다 금방 먹어버려서 아쉬웠어요. ㅋ


라자냐를 만들 때 화이트 소스는 없어도 다 가능하지만, 확실히 들어가면 풍미가 달라질 수 있어요. 팬에 버터를 녹인 후 밀가루를 넣고 볶아 우유를 붓고 소금 작은술 반과 후추 약간을 넣어 간을 하면 됩니다. 센 불로 하면 타 버리므로 약한 불로 따뜻하게 해 주세요.
베샤멜 소스는 라자냐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 높게 만들어 두었다가 나중에 따로 사용하셔도 좋지만 우유가 들어 보관기간이 길지 않아 빨리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라자냐를 삶아서 오븐에 넣으니까 덜 익었어요.
남은 준비 끝나면 다음은 면을 삶는다! 넓은 면이라 서로 잘 붙기 때문에 물에 올리브오일 2~3스푼과 소금 1스푼을 넣고 끓인 후 지그재그로 교차하여 면을 넣고 끓이면 됩니다. 오븐에 다시 한 번 구워주니까 저는 6장 5분 정도 데쳤어요.
오븐 팬에 버터 또는 오일을 바르고 거기에 면을 2 장 깔아주세요. 그다음 준비해둔 베샤멜소스를 스푼씩 올려 넓게 펼칩니다.

그 위에 라구랑 치즈까지 꼼꼼하게 포개어 놓습니다. 많이 먹고 싶으면 소스를 듬뿍 넣고 두껍게 해도 돼요. 홈파티 음식이라 칼로리 따지지 말고 먹기로 ㅋㅋ

예열해 둔 180도의 오. 분에 넣어서 25분 동안 구웠어요 어차피 재료는 잘 익었기 때문에 치즈가 녹아 노랗게 되면 먹을 수 있습니다.
홈파티 요리로 최적의 두께감 있는 라자냐 만들기 완성! 소분해서 냉동했다가 생각날때 꺼내서 데워드셔도 좋아요~

반으로 잘라서 올려야겠다 안 오는데 욕심부려 다 먹는다며 작은 그릇에 큰 것을 담아 조금 찌그러지긴 했지만 맛은 변하지 않습니다.ㅎㅎ 화이트 소스와 치즈가 겹겹이 쌓여있어서 매우 고소하고 소스를 직접만들어 짜지않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 만족했습니다. 식당에서 사먹는 것만큼 맛있습니다.
맨날 먹던 거 말고 특별히 다른 홈파티 음식으로 뭐 없나? 고민이 되시면 라자냐를 만들어 드시는게 어때요?여러분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따뜻한 카페 인테리어 컨셉트 대여 스튜디오

삭제한 내용 복구 완료 디지털 포렌식 통해서

일광 맛집 공유 애정하는 기장